넷플릭스 지옥 2화 줄거리 결말(Hellbound, 2021)
넷플릭스 지옥 1화 줄거리 요약.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사자가 나타나 사형을 집행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진경훈 형사는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이 사건을 신의 의도라 주장하는 새진리회의 의장 진수를 조사하게 된다. 한편 평범하게 살던 박정자는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받고 민혜진 변호사를 찾아가는데...
넷플릭스 지옥 2화 줄거리
지옥 생중계 계약 체결
그 돈 우리 애들이 꼭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새진리회는 고지를 받은 박정자에게 지옥에 가는 장면을 생중계하면 그 대가로 30억 원을 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큰돈을 안전하게 받는지 모르기 때문에 소도 법률사무소인 혜진의 도움이 필요해 방문한 것이다. 만약 고지가 진짜라 지옥에 간다면 남은 아이들을 케어할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중계를 하면 신상이 공개돼 화살촉의 타겟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혜진은 탐탁치 않아 하지만, 같은 법률 사무소의 선배 변호사는 어차피 지옥에 간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이 경우 새진리회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동의한 혜진은 박정자를 도와주기로 한다.
다음날 새진리회 측과 소도 법률사무소 측은 박정자의 계약을 맺기 위해 박정자의 집을 방문하고 경훈 형사도 조사를 위해 참여해 무사히 계약을 체결한다.
화살촉! 화살촉! 화살촉!
새진리회와 소도 법률사무소 측은 박정자의 신상은 보호하기로 계약이 체결되었으나 경훈과 동행했던 홍은표 형사는 화살촉 광신도였다. 은표는 박정자와 아이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버리고 화살촉 스트리머는 이를 대중들에게 알리며 박정자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사이 혜진은 경훈과 함께 아이들을 캐나다로 보내는데 성공한다.
넷플릭스 지옥 2화 줄거리
죄와 벌, 그리고 선동
한편 진수는 경훈의 딸 희진을 데리고 희진의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살해범 김창식은 심신미약으로 6년 만에 출소에 평범하게 잘 살고 있었다. 진수는 살인범에게 벌을 내리자고 희정을 가스라이팅하고 희정은 창식을 납치한 다음 소각장에서 태워버린다.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에게 복수한 것에 희열을 느끼는 희정..이 사건은 경훈에게도 전달된다. 시체가 타죽었기 때문에 화살촉 스트리머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신이 심판한 것이라며 사람들을 선동한다.
넷플릭스 지옥 2화 결말
박정자 지옥 시연 생중계 당일
박정자 지옥 시연 당일이 되었다. 시연에 뜨거운 관심이 생겨 사람들도 몰려왔으며 많은 방송국에서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경찰도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천사가 고지한 15시가 되고 굉음이 울려 퍼지는데...
넷플릭스 지옥 2화는 전체적으로 지옥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데 지루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옥에 가는 상황을 계약서로 쓰고 생중계하기 위해 기자와 스트리머가 몰려드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현재 한국 사회의 정서가 반영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 지옥의 사자가 등장할지, 아니면 진수의 사기극일지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그런데 여기서 끊어 버리더니.. K 드라마 엔딩 증말ㅋㅋ
by 박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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