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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남 뜻, 도태 vs 불행한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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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키워드 '도태남'
이슈 키워드 '도태남'

 

도태남 주제에!

설거지론으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설거지론에 대해서는 포스팅했으니 자세한 것은 맨 아래에 추천 포스트를 참고하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연애 경험은 없지만 능력만 있는 남자가 남이 먹다가 남은 음식을 설거지하듯 과거 헤프게 놀았던 여자와 결혼하면서 여자를 책임지는 것을 낮춰 부르는 말이다. 

이 설거지론으로 인해 많은 유부남과 미혼남이 격렬히 논쟁하면서 나온 단어가 도태남이다.

 

 

도태남 뜻

 

도태남은 무슨 뜻일까? 생물학적으로 배우자에게 선택받지 못한 생물을 자손(유전자)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는데 그것을 자연도태라고 부른다. 도태남은 결혼시장에서 능력이나 조건이 부족해 여자에게 선택받지 못한 남자를 비하하는 단어다. 

 

도태남 뜻?
도태남 뜻?

 

도태남이란 단어가 설거지론 논쟁에 나오게 된 이유는 설거지론 자체가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유부남들을 조롱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개인적으로 설거지론은 남자보다는 여자를 비꼬는 말로 다가왔다). 어쨌든 설거지론에 일부 유부남들은 발끈해서 설거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결혼할 능력도 없고 방구석에서 할 일 없이 인터넷만 한다'는 뉘앙스로 도태남이라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상황을 보면 설거지론은 미혼남과 유부남의 논쟁이다. 즉 결혼하는게 좋냐 안 좋냐의 논쟁이라 볼 수 있다. 

 

 


 

도태  vs 불행한 결혼 생활

 

도태남: 불행한 결혼 생활
불행한 결혼 생활

 

결혼을 못해 도태되는 것이 나은가?
설거지 해서라도 결혼하는 게 나은가?

설거지론 논쟁의 핵심은 위와 같다. 일부 유부남들의 핵심 맥락은 어쨌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으니 도태남보다는 자신들이 더 낫다는 것인데, 솔직히 결혼하지 않은 내입장에서는 불행한 결혼을 할 바에야 차라리 도태되는 것이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 것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본능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어쨌든 결혼과 출산을 지향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생물의 본능을 쫓기에는 너무나 수명이 긴 시대에 살고 있다. 결혼이나 출산과 같은 큰 선택에 따라 남은 인생이 좌지우지된다.

따라서 남들이 결혼하기 때문에 혹은 결혼 적령기이기 때문에 덜컥 결혼해버리지 말고, 자신에게 결혼이 맞는지 따져보고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

 

by 박강력

인스타그램: @5__issuetrend
트위터: twitter.com/_issue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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